사진 = 라이엇게임즈 제공
2024년 2월 28일, 서울 –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2024 스프링 시즌이 중반을 넘어서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특히, 6주 차에는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의 맞대결이 주목받고 있다.
KT 롤스터는 최근 2연패로 중위권으로 내려앉은 상태에서,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와 연이어 경기를 치르게 된다. 반면,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는 3월 3일 KT 롤스터를 꺾을 경우 4위 안착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OK저축은행 브리온에게 연패를 당한 광동 프릭스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KT 롤스터는 젠지와의 경기에 이어 디플러스 기아와의 중요한 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전 1라운드에서는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를 모두 이기며 상승세를 탔지만, 현재는 연패의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젠지는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의 활약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디플러스 기아도 ‘쇼메이커’ 허수의 리더십 하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KT 롤스터가 6주 차에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를 모두 이길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지만, 패할 경우 4위 자리를 디플러스 기아에게 넘겨줄 위험에 처한다. 광동 프릭스 역시 중위권을 유지하기 위해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의 경기는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 간의 대결뿐만 아니라, 젠지와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경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설진들은 이번 6주 차 경기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팬들의 본방 사수를 권장하고 있다.
LCK 스프링 시즌의 반환점을 돈 지금, 각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앞으로의 순위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