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사진 = 충남아산FC 구단 제공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은 지난 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유소년 축구 클리닉 ‘SON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아산이 주최하며, 지역 내 유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 미래의 손흥민과 이강인을 꿈꾸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클리닉에는 150여 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여하여 충남아산의 이영창, 배수용, 여현준, 정도진 등 선수들에게 직접 축구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기본 훈련법부터 드리블, 패스, 스킬 등 축구 실전 기술을 익혔으며, 경기장 견학, 라커룸 방문, 그라운드 입장 체험 등도 진행되었다.
충남아산 이준일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아이들의 씩씩한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SON아카데미가 유소년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고 올바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아산은 오는 9일 부천FC1995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으며, 장윤정, 김수찬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