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트르 지엘린스키 / 사진 =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SNS 캡쳐
세리에A의 스타 미드필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나폴리를 떠나 2024/25 시즌부터 라이벌 팀인 인터밀란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지엘린스키는 이미 인테르와 구두 합의를 마쳤으며, 곧 장기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지엘린스키는 2022/23 시즌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에 큰 기여를 한 바 있으며, 나폴리에서의 활약을 통해 세리에A의 중심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우디네세 유스 출신으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지엘린스키는 엠폴리에서의 임대 생활을 거쳐 2016/17 시즌부터 나폴리에서 활약해왔다.
나폴리에서 356경기에 출전해 50골 46도움을 기록한 지엘린스키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스쿠데토 획득을 포함해 여러 중요한 순간에 팀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폴란드 국가대표로서도 활약하며 UEFA 유로 2016, 2018 FIFA 월드컵, UEFA 네이션스리그, 유로 2020 및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등에서 국가를 대표해 경기에 나섰다.
인테르는 지엘린스키의 합류로 중원에 더욱 강력한 옵션을 확보하게 될 것이며, 지엘린스키는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경력에 또 다른 화려한 장을 추가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지엘린스키와 함께 메흐디 타레미도 이번 여름 인테르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인테르의 팬들은 새 시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엘린스키의 이적은 세리에A의 전력 균형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그의 다음 시즌 활약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