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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원삼성 축구단 제공
수원삼성 FC가 충남아산FC에서 뛰어난 센터백 조윤성을 영입하며 수비 라인을 강화했다. 이번 영입 계약은 2026년까지 3년 동안 유지될 예정이다.
조윤성은 그의 빠른 발과 적극적인 수비 능력으로 유명한 선수로, 패스 능력이 뛰어나며 후방 빌드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2020년 강원FC에서 프로 축구에 입문하며 2021년 FA컵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으며, 2023년에는 충남아산FC에서 32경기에 출전하여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조윤성은 대학 시절인 2018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으며, 국가대표팀(U-19, U-20, U-23)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차세대 센터백으로 주목받았다.
조윤성은 이번 수원삼성 입단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꿈꾸었던 수원삼성에 입단하는 게 꿈이었고, 이제 첫 번째 꿈을 이루었다”며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두 번째 꿈과 수원삼성을 본래 위치로 되돌려놓는 세 번째 꿈을 향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수원삼성 FC는 조윤성의 영입을 통해 팀의 수비 라인을 강화하고, 향후 시즌에서 높은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