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개막전 승리 후 인터뷰: “이번 시즌 자신감 얻었다”

디플러스 기아, 개막전 승리 후 인터뷰: “이번 시즌 자신감 얻었다”

2024년 6월 12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개막전에서 디플러스 기아(DK)가 한화생명 e스포츠(HLE)를 2-1로 꺾고 승리한 후, DK의 선수단과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DK의 감독은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둬 너무 기쁘다”며, “스프링 시즌에서 패배했던 한화생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이번 시즌을 좋은 출발로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DK의 한 선수는 “첫 승리를 거둬 너무 좋고, 특히 함께 일했던 동료 왕호를 이겨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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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에서의 완벽한 승리와 2세트에서의 패배를 돌아보며, 감독은 “초반 부분에서는 잘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집중력이 필요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3세트에서의 아쉬운 점에 대해 “오브젝트 설계를 미리 얘기하며 풀어나갔으나 실제 상황에서는 힘들었다”고 밝혔다.

3세트에서 스카너를 상대에게 넘겨준 이유에 대해 감독은 “다른 리그의 경기를 참고해 스카너가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저희 실력을 믿고 다른 전략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 선수는 “장기전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경험치를 많이 쌓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감독은 “서머 시즌 준비 과정에서 스프링 시즌과 다르게 디테일한 부분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멘탈 관리에 대해 “송 코치님이 치어업을 잘 해주셔서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감독은 “이번 서머 시즌에서 강팀을 이겨보겠다고 했는데, 첫 경기부터 승리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는 “이번 서머가 중요한 시즌인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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