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남FC, 공격의 심장 윤주태 영입으로 승격 가속화

경남FC, 공격의 심장 윤주태 영입으로 승격 가속화

사진 = 경남FC구단 제공

경남FC가 공격진 강화를 위해 ‘돌아온 베테랑’ 윤주태를 영입하며, 오는 시즌 K리그 승격을 향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윤주태는 독일 FSV프랑크푸르트와 SV 잔트하우젠에서의 유럽 생활을 시작으로 FC서울과 안산그리너스FC에서 활약하며 K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공격수다. 특히 지난 시즌 안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하며 탁월한 골 결정력과 위치 선정 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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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와의 재회를 통해 윤주태는 과거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시간을 만회하고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팬들에게 진 빚을 갚고,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한 윤주태의 말에서 그의 결의가 느껴진다.

경남FC는 윤주태의 영입으로 공격 전술의 다양성과 무게감을 한층 더해, 승격을 위한 팀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윤주태는 경남 선수단에 합류해 동계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이번 영입은 경남FC가 오랜 시간 공들여 온 팀 구성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것으로,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윤주태의 경험과 실력이 경남FC의 승격 목표 달성에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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