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축구K리그 전북현대, K리그 홈 개막전에서 12년 무패 신화 이어간다: 창단 30주년 기념

전북현대, K리그 홈 개막전에서 12년 무패 신화 이어간다: 창단 30주년 기념

사진 = 전북현대 모터스FC 구단 제공

2024년 3월 1일, 전주 – 전북현대모터스FC는 오는 3월 1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K리그 홈 개막전을 치르며,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한다.

전북현대는 리그 홈 개막전에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는 놀라운 12년 무패 신화(10승 2무)를 자랑하며, 이번 시즌에도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에 더해, 전북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북 레전드 1호, 김도훈 전 선수를 초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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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전 선수는 전북현대 팀 창단 첫 골의 주인공으로, 1995년 전남과의 경기에서 첫 승리를 이끈 바 있으며, 2000년에는 팀의 최초 리그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김도훈은 이날 경기에서 시축과 함께 팬 사인회에 참여하고, 하프타임에는 풋 프린팅 행사를 통해 레전드로서의 발자취를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3.1절을 맞이하여 김도현, 서진희 명창 부부의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되며, 105주년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일반 예매 현황만으로도 1만 7천여 명을 넘어선 상태로, 역대급 개막전 관중 동원이 예상되고 있다.

전북현대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게이트를 오픈하고, 전주시와 협업하여 ‘1994 버스’를 운행, 팬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장 내외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현대는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시즌, 승리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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