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구FC의 떠오르는 수비수, 이원우 진화와 시즌 목표

대구FC의 떠오르는 수비수, 이원우 진화와 시즌 목표

사진 = 장성식 기자

남해군 미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활약한 대구FC의 수비수 이원우가 새 시즌 준비와 개인 목표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2024년 2월 14일의 연습경기에서 전반전 B팀과 함께 뛴 이원우는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역할과 팀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원우는 중앙 수비수로서 대구FC에서의 현재 위치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수비 주축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형들과 함께 뒤에서 그냥 묵묵하게 열심히 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이원우는, 팀의 안정적인 수비 라인 유지에 대한 자신의 결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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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계 훈련을 통해 배운 점과 부족한 점에 대해 이원우는 체력 훈련과 전술적인 이해도 증진에 중점을 둔 준비 과정을 공유했다. 태국과 남해군에서의 훈련을 통해, 수비적인 압박과 공을 뺏었을 시의 전방 침투 전략 등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서 이원우는 “우선 팀적으로는 무조건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여 ACL에 나가는 것이 목표이며, 개인적으로는 경기에 나가서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경기에 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는 대구FC와 개인 모두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원우는 이번 시즌 출전 부분에 대해 아직 감독님으로부터 구체적인 지시를 받지 않았지만, 어떤 역할이든 팀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또한,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몸싸움과 빌드업, 피지컬의 향상은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아래 이루어진 결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원우는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준비해야 할 것도 많다고 인정하면서, 훈련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임을 다짐했다. 그는 “앞으로 많은 발전을 보여드리는 이원우가 되기 위해서 응원을 해주시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전했다.

대구FC와 이원우의 2024 시즌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의 발전과 팀의 성공적인 시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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